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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I :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박남준 학생 :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24살 박남준이라고 합니다.

VSI : 어떻게 음악을 시작하게 되었나요?
박남준 학생 : 입대를 하기 전엔, 전역을 할 때가 되면 뭐가 하고 싶은지 정해져있을 줄 았는데, 전역이 코앞에 있어도 무엇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인지 알 수 없었습니다. 전역후 일단은 원래 다니던 고려대학교에 복학을 했어요. 거기서의 생활이 재미있었지만, 하기 싫은 공부의 반복이었고, 한창인 나이에 열심히 살지 못하고 있다라는 것에 대한 자괴감에 힘들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휴학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고싶은 일을 찾고 생각하다보니, 평소 제가 좋아하던 전자음악이 떠올라, 제대로 공부하려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VSI : DJing과 Ableton live로 진행되는 작업은 어떤가요?
박남준 학생 : 디제잉의 경우, 계속해서 비트매칭만 배우는 수업이 아닌, 디제잉에 대한 전체적인 면들을 배워나가고 있습니다. 보통의 수업들은 스킬 중점적이라고 들었는데, 여기서 배우는 디제잉수업은 디제잉에 흥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전체적 그림과 흐름에 대한 레슨을 해주십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디제잉을 할 때 제일 중요한건 스킬이 아니라, 믹싱의 기승전결이라던가 그런 부분인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배울 수 있어 좋습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왔는데, 세 달정도 바짝 배웠는데, 이제 어디서든 디제잉을 할 자신이 있습니다. 
에이블톤은, 정말 많이 사용하고 좋은 프로그램인데, 생각보다 부산에서 배울 수 있는 곳이 적었습니다. 원장님의 수업은, 다양한 장르에 대한 카피로 시작해, 사운드 디자인에 대한 전반적인 부분을 배우고, 나아가서 내가 선호하는 장르를 스스로 만들수 있게 해주는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맞춤형 수업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개개인에 맞춰서 진행해주셔서 좋습니다.어떠한 장르를 해보고싶든, 나중에 흥미가 생기든, 이미 알고있던 사람은 좀 더 발전할수있고, 무지한 사람도 멋지게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VSI : 수업의 난이도는 어떤가요?
박남준 학생 : 그때그때 난이도를 맞춰주십니다. 어려운 부분을 쉽게 풀어 잘 해주시거나, 제 재량에 가능하다 생각되면 어려운 진또를 빼기도하고, 뭐 결국은 학생이 열심히 따라가기 나름이긴 합니다만, 그에 따라 배울 수 있는 양의 차이가 새겨나는 것 같습니다.

VSI : 재즈,전통화성학 수업이나 피아노 수업은 작업에 많은 도움이 되나요?
박남준 학생 : 바보같은 생각이었는데, 처음에 미디를 배웠을 때에는, 미디만 잘하면 멋진 곡을 만들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까 그 곡의 진행이라던가, 구성, 또는 멜로디 등, 이론과 화성학이 무조건적으로 필요한 것이어서 놀랐습니다. 처음엔, 리듬세션, 멜로디세션등이 각각 만들어내야하는 개별적인 과제로써 존재했는데, 갈수록 전체적으로 합쳐져서 한 맥락에서 움직이고 있었습니다.

VSI : VSI를 찾게된 계기가 있을까요?
박남준 학생 : 수능을 치고나서 어떤 학원에 보컬레슨을 받았었습니다. 그 때 만난 선생님께서 VSI를 추천해주셔서 오게 됐습니다.

VSI : VSI만의 장점은 무엇일까요?
박남준 학생 : 다른 학원들도 가봤지만, 단순히 공부가 하기 싫어서 음악의 길을 택해서 학원을 다니는 애들이 많았고, 그로 인해서 학원의 학구적인 분위기 조성이 어려웠습니다. 그런데 VSI는 작곡이라는 특성이 있고, 그 덕에 아이들이 자기의 음악적인 프라이드도 크고, 열정도 높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 같습니다. 분위기 자체가 학구적이고, 그덕에 학원에 오래붙어있게되고, 상호관계도 좋고, 가족같은 분위기라서 좋습니다.

VSI : 끝으로 하고싶은 말이 있나요?
박남준 학생 : 올해 5월에 처음 음악을 만났을 때는 솔직히 두려웠는데, 막상 시작하고나니 정말 마음이 편합니다. 살도 많이 빠지고, 몸은 힘들지만, 좋아하는 것을 한다는 점에서 오는 행복함이 좋습니다. 학교, 휴학상태인데 내년에는 자동 재적이 됩니다.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습니다. 집안 어른들도 왜 좋은학교[교려대학교]를 두고 그렇게 고생하냐고 말하지만, 좋아하는 일을 해야 그만큼 열심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다보면 잘 할 수 있고, 그게 곧 성공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좋아하는 걸 직업으로 삼을 수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한 번 생각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중고등학생때는 내가 뭘 하고 싶은지 몰랐고, 단지 지금 열심히 공부하면 나중에 무언가 선택할때 선택지가 넓어질 것 같아 막무가내로 열심히 했는데, 갈수록 그게 아닌걸 알았습니다. 그 때도 음악을 시작하고 싶었지만, 그 때 시작하지 못했던게 후회가 됩니다. 요즘 또래 아이들에게 뭘 하고싶냐고 물으면, 모르겠다라는 애들이 대부분입니다. 그 모르겠다라고 답하는 애들 중 일부분은, 하고싶은 일이 있는데, 두려워 시작하지 못하는 아이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 친구들이 만약에 이걸 본다면 꼭 하고싶은 것들을 한 번 시작해 봤으면 좋겠습니다. 늦은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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