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I Interview #39 [DJing] 황수희 학생

2017.10.26 20:30

admin 조회 수: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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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I :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황수희 학생 : 안녕하십니까. 저는 황수희라고 합니다. 나이는 91년생입니다. 현재 간호사로 일하고 있어 3교대를 합니다. 

 

VSI : 학원에 첫 방문시 소감이 어떠했는가?

황수희 학생 : 학원까지 오는길이 지하철역 근처인줄 알고 찾아왔다가 헤매였건 기억이 나네요. 

 

VSI : 디제잉을 하려고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황수희 학생 : 평소 취미활동으로는 운동을 하는 것 외에는 없던 저는, 새로운 취미활동을 배우고 싶었습니다. 그 중 음악에 평소 관심이 있었으나

클래식위주로 듣던 음악을, 벗어나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던 중 디제잉 공연을 보고

DJing이라면 평소의 나와 다른 모습의 나를 알 수 있을 것 같은 생각과 더불어, 새로운 분야라는 생각에 알아보고 지원을 하게 되었습니다.

또다른 모습의 내가 어색하지만, 하지 못하는 것을 잘 하게 됨으로써 얻는 희열감을 맛보고 싶었다고나 할까요..

 

VSI : 수업은 언제부터 들었는가 특별히 그 수업을 듣게된 특별한 계기가 있나요?

황수희 학생 : 2016년 12월부터 들었습니다.  디제잉을 처음 접하는 저에게 첫 초보과정은 적합한 수업이었습니다!

모든 분야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기초가 아닐까요. 기초를 다잡으면서 하나씩 발전해갈 수 있는 수업과정을 택하게 되었고

무엇보다도 일을 하면서 수업을 같이 들을 수 있어서 선택하였습니다.

 

VSI : 학원에서 진행된 디제잉 수업을 어떻게 활용했나요?

황수희 학생 : 학원을 갈 수 있는 시간에는 최대한 방문하여 연습하였습니다. 처음에는 혼자 연습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떤것을 연습해야 하는지 어색해서

머뭇 거렸지만 나중에는 시간이 모지라서 애먹었습니다! 선생님방에서 연습을 할때에는 누군가가 듣고 있다는 생각에 조금 망설이고 부끄러웠지만,

집에서 연습을 따로 할 수 없어서 최대한 음악을 크게 틀어놓고 곡을 분석을 하거나 출 퇴근 시간에 여러가지 음악을 틀어서 접하였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것은 역시 직접 해보는 연습이었습니다. 

 

VSI : 수업을 통해 얻는 것이 무엇이 있나요?

황수희 학생 :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과연 내가 이 분야를 어떻게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움과 처음 수업이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느꼈던 절망감을 잊어 버릴 수 없습니다. 내가 이정도로 막귀(?) 였나 이정도로 박자감이 없었나 하는것들을 말이죠. 하지만 지금은 완벽하진 않지만 그때와 비교한 나 자신은엄청난 발전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VSI : 학원을 다니기 전과 후 차이점이 있나요?

황수희 학생 : 디제잉 수업을 배우기 전에는 음악을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에 대한 두려움과 다른 분야의 음악들에 대한 새로움이 컷던 반면

학원 수업 후 익숙해진 다른 분야들의 음악, 음악을 들었을 때 단순하게 듣는것과 동시에 분석을 할 수 있는 나 자신을 보았고

음악과 음악 사이의 흐름을 파악하는것, 분위기에 맞는 음악, 박자를 맞추는 방법 등에 대해서 알다보니 음악을 즐기는 것을 더욱 자신감있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VSI : 존경하는 아티스트나 좋아하는 앨범이 있나요?

황수희 학생 : 요즘은 Flume 노래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평소에는 Axwell, Quintino 좋아합니다~

 

VSI : 선생님의 가장 기억에 남는 메시지는 어떤게 있었나요?

황수희 학생 : 음악을 모니터로 보지말고 귀로 들어라! 청각을 활용하지 않고 시각을 활용하려고 했던 저의 어리석었던 습관을 한 번에 고쳐주었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던 말인것 같습니다! 평소 음악에 대해서 너무 편안하게만 생각했던 저에게 선생님의 음악을 바라보는 시선, 가치관 등을

말 한마디에 담아 전달해주실때마다 음악을 하나의 예술분야의 장르처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VSI : 연습를 하면서 가장 어려운 부분은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했나요?

황수희 학생 : 곡선정 하는것이 너무 어려웠습니다. 평소 음악을 듣지 않고 지내왔던 저에게 항상 좁은 분야의 노래들을 들었고 지금도 나아가지 못하는

가장 큰 어려운 점이라고 할 수 있으나 답은 하나라고 하였습니다. 많이 들어보는것, digging을 많이 하는 수 밖에 없다는 것을요.

 

VSI : 15 Feet Under에서 진행한 VSI DJ PARTY에 참여해서 플레이 했었는데 어떠했나요?

황수희 학생 : 굉장한 부담감으로 다가왔었고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하게 느껴졌습니다. 많은 사람들앞에서 디제잉을 한다는 것을 상상하지 못 했으니깐요.

처음부터 취미활동으로 배우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혼자만 즐기면 된다고 생각했던 저에게 갑자기 공연이라뇨! 더군다나 잘 하지도 못한다고 생각해서 많이 움츠려져 있었습니다.

저의 순서가 다가올 수록 웃는게 웃는것이 아니고 서있어도 불안하고 벽이 있다면 뒤로 숨고싶은 마음 뿐이었습니다.

실제로 해보면서 실수도 하였고 생각했던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긴 하였지만 내가 불안해하고 경직이 되어 있을 수록 더 힘들게 다가올것이라고 생각하였고어차피 진행되었던거 나 또한 즐기자는 마음으로 하였던것 같습니다.

 

VSI : 디제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황수희 학생 : 어떠한 것을 하더라도 가장 중요한것은 성과라고 생각하였습니다. 일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결과물이고 공부에 있어서는 점수고 운동에 있어서는 점수이듯

디제잉 또한 중요한것 또한 마찬가지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다가 이번 공연을 함으로써 바뀌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내 자신이 즐기며 주변 사람들과 즐거운 분위기를 연출하면 된다는 것을요.

결국 디제이가 공연을 잘하기위한 스킬이나 곡선정 등은 분위기를 좋게 만들어가고 흥을 돋우는 것임을 깨달았습니다. 

 

VSI : 어떤 DJ가 되고 싶나요?

황수희 학생 : 자신감이 조금 더 있는 DJ! 아직은 모자르다고 생각하는 자신에게 이정도면 조금은 나아졌군! 할 수 있겠는데? 라는 생각을 가진 DJ요~

 

VSI : DJ를 하면서 필요한 요소는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황수희 학생 : 선생님께서 한 번씩 말씀하시는 센스! 음악에 대한 감각과 실수를 하더라도 그 상황을 판단고 침착하게 넘어갈 수 있는 대범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VSI : DJ 가져야할 마음가짐이 있다면 어떤것이 있다 생각하나요?

황수희 학생 : 항상 초심을 유지하자! 이것은 DJ 의 마음가짐이 아니라 다른 모든 분야의 마음가짐과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처음 내가 하고자 하였을 때

나태해지지 않고 완벽하게 준비하려고 애쓰던 그떄의 그 자세! 시간이 지나면서 곡을 하나하나 파악하려고 하지 않고 이정도면 알겠다 라는 마음을 가지는 순간부터 곡에대한 믿음이 사라지면서 실수를 많이 하였던것 같습니다. 

 

VSI : 수강을 하면서 어떤점이 가장 기억에 남나요?

황수희 학생 : 처음으로 곡을 30분 정도 틀어보던 때가 많이 기억에 남습니다. 연습을 제대로 하지 않았고 곡을 선정하는것도 몰랐던 때에 나자신만 믿고

자신감도 적었을 때 였습니다. 음악을 3곡정도 틀고나니 생각했던것보다 나도 할 수 있네? 음악이 이어지는구나! 라고 느끼는 순간부터

그 다음곡을 선정하는것에 대한 자신감이 생기면서 좋은 마무리를 할 수 있었던 그 수업시간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VSI :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바로 적용할 만큼 충분히 충족되었나요?

황수희 학생 : 수업에서 배운 정도만이라도 혼자서도 음악을 틀 수 있을것이라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비록 많은 사람들 앞에서 틀기까지는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겠지만 혼자서 즐길 정도로는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VSI : 어떤 사람이 VSI 디제잉 수업을 들으면 좋을까요?

황수희 학생 : DJ에 평소에 관심이 있고 배워보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당연 추천하는 과정입니다만, 저와 같이 일렉트로닉의  `E`도 모르는 사람들 또한 추천합니다. 

다른 분야의 음악들을 접함으로써 평소 관심있는 음악을 더 폭넓게 이해할 수 있게 되었고 오히려 또 다른 재능을 발견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비록 제가 재능이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VSI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말이 있다면?

황수희 학생 : 디제잉은 특별한 분야가 아니라는 것을 하고 싶습니다. 디제잉에도 삶이 녹아 있고 필요한 요소, 마음가짐 등은 어떠한 분야에서도 필요한 것들

그것들만 있으면 스킬이나 곡 선정에 필요한것들은 금방 익혀나갈 수 있다는 것을 3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알 게 되었습니다.

어떤한 일을 하더라도 시간은 필요합니다. 곡 선정을 위해서 많은 음악을 들어야 하는 시간과 익숙해질 수 있을때까지의 기술은 시간이 지나고

그 만큼 연습이 필요하다는 것을요.  음악이라는것은 잘하는것이 결코 보여지는 점수가 아니라 듣는 사람이 즐겁고 행하는 사람이 자신감이 있으면

 

그것이 잘하는 것을요!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이겨나간다면 분명 할 수 있다는 것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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